의정부 학교 걷기왕! 민락중학교 우승!
2020-08-06 윤영대
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비만 예방 최적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신체활동 증대를 위한 비대면 학교별 걷기 대항전을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했다.
민락중학교 등 총 16개교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생 685명이 참여했으며, 한 달 동안 학교별 대항 걷기 실천을 하며 나의 건강다짐 인증샷, 저성과자 독려, 하루 7,000보 넘기 등 돌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하였다.
추진 결과 걸음 수가 가장 높은 학교는 민락중학교, 경민중학교, 회룡중학교 순이었다. 가장 많이 걸은 학생은 경민중학교 학생으로, 일평균 61,737보를 기록했다.
상위 3개 학교는 오는 9월 19일 「건강, 사계 四季 힐링캠프 페스티벌」에서 건강생활실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3개 학교 내 걸음 수 상위 50명 학생에게 건강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재미있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었고 친구들이 얼마나 걸었는지 확인하면서 더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보건소는 권역별 걷기 대항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가족별, 개인별 모바일 걷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031-870-6087~9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대 기자(skfdkt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