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쯔양, 연탄기부·봉사 참여

2021-12-12     홍승환 기자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자원봉사주간(12.5~12)을 맞아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쯔양(구독자 504만)과 함께 서초구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자원봉사센터와 쯔양,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본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쯔양은 5천여장의 연탄을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 측에 전달하였으며,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서초구 관내 7가구에 1,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봉사단은 각 가정에 쌀과 라면, 휴지, 비타민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 12월, 대한민국 자원봉사 홍보대사 위촉된 유튜버 쯔양은 그간 코로나19 성금 기부, 쪽방촌 도시락 전달 활동, 후원·보호 아동을 위한 몰래 산타 활동, 의료진을 위한 간식 전달 활동 등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매 광고 수익의 일부를 아동복지시설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미영 센터장은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정한 날이다.”며 “쯔양님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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