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작가 시집 출간
시집에 들어갈 글
시집에 들어갈 글
최여진 시인의 시는 서정적인 자연과 삶의 연관 갖고 있음에도 예리한 사회와 자연의 세상을 보는 눈의 깊이와 안목이 넓게 느껴진다.
단락의 문단과 장기적 관점에서 품어온 시상을 이야기 하는 지적인 호흡을 느끼게 한다.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것과 찻잔에 비추어진 투영된 작가의 세상이 넓게 펼쳐진다.
최여진 시인이 보는 세계는 다양한 범주를 가진 세상이다.
최여진 시인의 장점은 삶의 진솔함과 편안한 시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시구에 적용한 하나를 삶의 진정성으로 보고 있으며,그 이상의 세계관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승화 시키는 시적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동일한 현상을 보아도 최여진 시인이 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도출시키는 마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참신한 시적 질감이 돋보이는 작품들과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기존 시인들이 출간한 시집과는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한 내용과 내면에서 느껴지는 심오한 글귀는 시인이 바라보는 시성에 투영되면 작품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청아 하게 다가온다.
(여름녹차) (찻잎)등의 작품은 온화함과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시의 잉태점을 갖고 있다.
차 한잔의 여유로운 소재를 시인 특유의 재치 있는 필담으로 가슴속을 저미게 만드는 것이 가장 커다란 장점이다.
행복이 가득한 시집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들에게 이 가을의 정취만큼 아련한 향수로 남아주길 염원한다.
시집을 읽는 순간이 참으로 행복하고 아름답게 전개될 것이다.( 김승수 저널리스트 대학 중부권 김승수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