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전21, 창립총회 및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심포지엄 개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집현전21(회장 전병태) 창립총회 개최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심포지엄 개최

2023-11-30     정진철

11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집현전21(회장 전병태)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의 국가 기관인 집현전의 정신을 계승하여, 새로운 세대에 적합하게 진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집현전은 조선 건국 초기에 국가 운영의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글 창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헌 편찬과 제도적 정립, 문화적 학문적 기틀 마련 등을 통해 국가 운영의 기초를 다졌고, 이는 후속 세대에 큰 영향을 끼쳐 500년 이상의 국가 존속을 이루어내었다.

​대한민국은 국제정세의 변화에 직면하며 생존의 위기에 처했지만, 바른 지도자와 국민의 단합 덕분에 단기간 내에 세계적인 선두국가로 부상하게 되었다. 급속한 경제성장을 위해 우리가 잠시 미루어 두었던, 우리들의 핵심가치를 회복할 시기가 되었다. 집현전21은 이러한 역사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의 근간에 자리한 가치를 일깨우고, 새로운 미래의 방향을 찾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우리역사에서 모범이 되는 롤모델을 적용하여, 대한민국의 집현전으로서, 미래한국을 창조하기 위한 현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와 첨단 미래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번영을 추구하는 조직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집현전21은 고대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면서, 현대 사회에 적합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국민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