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섬문인협회, 동인지 출판기념 및 박건호문학상 시상식 성황리에 마무리

2024-11-11     김완철 기자

시섬문인협회는 지난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베토벤하우스'에서 제21집 동인지《내 나이는 아직 스물하나》 출판기념 및 제7회 박건호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시섬문인협회는 대한민국 대표작사가 박건호 시인이 창립한 문단으로 동인지를 매년 출판해왔다.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와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문학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달하였다. 또한, 제7회 박건호문학상은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박건호문학상은 문학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섬문인협회의 회원들과 문학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자들은 동인지를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박건호문학상 수상자를 축하했다.

제7회 박건호문학상 시상식은 시섬문인협회 최미정 회장과 (사)박건호기념사업회 김종태 이사장이 함께 수여했다.

금년 박건호문학상은 김진원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박건호 시인이 투병중에도 시를 쓰면서 수상자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나는 가요계에서 유배생활을 하듯 노랫말을 쓰면서 그토록 문단을 그리워 했다"

(사)박건호기념사업회 김종태 이사장의 축사와 전, 원주시장 한상철 고문이 축사를 했다.
축하 시낭송과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과 작가의 업적을 기리며,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