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수받는 스피치 박수받는 인생’ 저자 윤치영 박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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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수받는 스피치 박수받는 인생’ 저자 윤치영 박사를 만나다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5.02.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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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4권 발행, 그 기록적 저술의 비결은 무엇일까?

“매일 아침 글을 쓴 지 30년 넘었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전형

“책과 더 가까운 문화 착근 시급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어둠, 죽음 등 사람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는 많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타인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다.

사소한 스몰토크에서부터 여러 사람 앞에서 진행하는 스피치에 이르기까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신간 『박수받는 스피치, 박수받는 인생』은 청와대부터 제주까지, 여러 지자체와 기업체, 대학에 이르기까지 3천여 회에 달하는 출강 횟수를 기록한 바 있고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세상을 다 끌어안는 긍정화법』, 『공감시대』 등 44권의 관련 도서를 저술한 화술 경영가 윤치영 박사가 말하는 ‘박수받는 소통을 하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언뜻 보기에는 딱딱한 자기계발서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애써 ‘스피치를 잘하는 방법’을 설명하려 하기보다는 저자 윤치영 박사가 YCY 스피치 면접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의 소통과 스피치 교육 사례를 기반으로 하여 흥미진진하면서도 술술 읽히는 입담으로 ‘박수받는’ 스피치와 인간관계의 비법을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의 제1장 ‘박수받는 인생’은 윤치영 박사가 스피치 수업을 하면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강렬한 카리스마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어떤 모임에서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거침없는 소통으로 ‘박수받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는 장이다.

이 장을 통해서 독자들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카리스마’라는 것이 어디서 나오는지 이해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피치의 기본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제2장 ‘박수받는 스피치’는 본격적으로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가장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윤치영 박사가 털어놓는 ‘박수 받는 스피치 비법’이다.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 듣는 사람을 앞세우는 스피치, 공감을 기본으로 하는 스피치, ‘졸가리 닿는’ 스피치 등 ‘박수 받는 스피치’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과 함께 대중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는 핵심 기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3장 ‘폼생폼사 있어빌리티’는 ‘박수 받는 스피치’의 기본은 ‘박수 받는 인생’이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삶의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장이다.

평생 단 한 권의 책조차 발간하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왜 그럴까? 창작의 어려움이나 두려움, 혹은 시간과 자원의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쓰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적인 과제이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얻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글쓰기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윤치영 박사의 신간 ‘박수받는 스피치 박수받는 인생’은 무려 44번째 저서이다. 그만큼 저술의 달인임을 새삼 발견케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화술 경영가이자 저술 달인 영역까지 점유한 윤치영 박사의 기록적 저술의 비결은 무엇일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윤치영 박사는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고 책을 본 지 30년이 넘었다.”라고 밝혔다.

그야말로 유수불부(流水不腐)의 부지런함과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전형을 보는 듯했다. 윤치영 박사는 아울러 과거엔 나도 저서를 발간한 뒤 베스트셀러를 종종 경험했는데 요즘엔 유튜브 등 SNS 때문에 사람들이 책을 안 본다면서 책과 더 가까운 문화의 착근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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