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7일 오후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시 소재 블루스카이 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회 한중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하오수광(郝曙光) 연태대 총장, 신한용 주임교수, 정갑수 특임교수 등 한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축사에서 "지금 한중 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외교와 공공교류, 경제 협력 등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한중 우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이다. 한중 교류와 협력에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중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는 인하대와 연태대가 합작해 만든 최고위 과정으로 한국인 25명, 중국인 15명이 1년동안 한중 관계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권 회장은 이 과정에 특별 초청되었다.
저작권자 © N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