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8일 호원삼일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 1만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은 박성민 담임목사를 포함한 교회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박성민 호원삼일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끝을 알 수 없는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뜻깊게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마스크가 무척 필요한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호원삼일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호원삼일교회는 2019년 10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 68명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어르신 효 나들이’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기관 종사자 또는 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선옥 기자(miniang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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