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동백섬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의 해상 관문 '오륙도 해맞이 공원'
◈위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 197-5
방문일짜: 2023. 03. 31
일출 시간에 맞추어 공용주차장에 주차후 스카이워크가 있는 출입구 광장에서 삼각대를 펼친다
부산 사나이들의 뚝심을 말해 주는 듯 묵묵히 그자리를 지켜온 인고의 세월
올해는 봄꽃들이 일시에 앞다투어 한꺼번에 개화하는 고온 현상일까?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귀항하는 어부의 부지런함이 이 아침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햇살은 생명이며 자연이 자라나는 창조주의 선물
저마다의 고통 가운데 하루의 기쁨이 풍만한 이하루 되기를... 축복하는 아침
유리바닥의 아득한 계곡에 도전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오륙도 명소
곳곳에 포인트 자리 인테리어를 해 놓아서 더욱 여행길이 즐겨운 이곳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이제 발길을 돌려서 이기대 산책길로 가는 능선을 올라 본다
언덕을 올라와서 돌아보면 진정한 봄의 제왕 오륙도를 만날 수 있는 비경이 펼쳐 진다
봄님을 더욱 재촉하는 가지들의 손짓들이 탐스러운 지금
오륙도 떠나가는 연락선마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관광 연락선이 운항을 시작했는가 보다
수선화와 유채꽃의 노란 유혹이 물결치듯 아름다운 오륙도 해맞이 공원
나무데크길을 따라 올라 가노라면 능선을 따라 피어나는 유채꽃들의 동행이 즐겁기 그지 없다
능선을 따라 올라 갈수록 오륙도의 진풍경이 스카이워크와 함께 펼쳐 진다
이곳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 조성된 산책길은 매일 아침 건강한 아침을 여는 주민들의 운동성지
오륙도에서 바라보는 풍경중 하나가 부산항으로 입출항 하는 무역선의 모습 아닐까...
바삐 살아가는 일상을 떠나서 한번쯤 유채꽃 맡으며 저 정자 아래에서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최선을 다해 달려온 당신을 위해 무한 힐링이 가능한 이곳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수선화, 유채꽃, 동백꽃들과 함께 새로운 봄의 정기와 기운으로 가득 재충전하시기를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