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의 덕호산 줄기에 위치한 휴드림농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소나무와 전나무로 가득한 청정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깨끗한 환경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은 전통 장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휴드림농원을 이끄는 박나현 대표는 특별한 방식으로 전통 장을 담가오며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매년 1만여 평의 밭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박 대표는, 청정지역에서 평생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근 어머니에게 배운 대로 매년 12월 동짓달에 가마솥과 장작불로 메주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든 메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을 각각 옹기 항아리에서 충분히 자연 숙성 발효시켜 생산하고 있다.
휴드림농원은 2010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4년 동안 많은 지인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박 대표는 직접 농사를 짓고 추수를 하는 과정들을 지인들과 공유하며, 정성 들여 만든 전통 장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에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제19회 자랑스런한국인 대상과 한국명인협회 전통발효식품 부문에서 명인패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휴드림농원의 철학과 전통 방식,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진심과 열정을 담아 이야기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정직하고 바른 먹거리, 특히 전통 발효식품의 맥을 이어나가는 사명감을 갖고 연구와 실천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휴드림농원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순수하고 담백한 맛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박나현 대표의 진심 어린 노력과 전통을 지키려는 열정이 담긴 휴드림농원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의 맛과 건강한 전통 발효식품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