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즈궈 비서장과 한중 지도자 교류 논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량마허난루(亮馬河南路) 소재 타위앤(塔園)외교빌딩에 있는 중국공공외교연구원을 방문해 쑨즈궈(孫治國) 부회장 겸 비서장과 한중 공공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대담했다.
권 회장은 이어 차오양구 량마차오(亮馬橋) 소재 캠핀스키호텔 양식당에서 쑨 비서장과 만찬을 함께 하며 한중 지도자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회장은 "한중 공공교류 강화를 위해 지도급 인사들의 교류와 대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공공외교연구원이 협력해 한중 공공교류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쑨 비서장은 "권 회장의 생각에 공감한다. 서로 논의해 연내 구체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자"라고 화답했다.
중국공공외교연구원은 중국 외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00여명이 넘는 전직 대사들이 모여 공공외교를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은 이어 23일 오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왕징(望京) 소재 힐튼호텔 3층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교류센터에서 박설화 산둥(山東)성 부지회장과 후인창(侯云强ㆍ연태운비상업무역회사 대표) 비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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