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 청양군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진행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 이하 “세종복지관”)과 청양군사회복지관(관장 조희정, 이하 “청양복지관”)은 8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청양복지관 1층 강당에서 세종복지관과 청양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간 소개 영상 공유, 협약 경과 안내, 업무 협약,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정보 연계,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위해서 체결됐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 즉,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Aging in place)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2024년 3월 26일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2026년 3월 27일부터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게 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복지관은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한 각종 정보교류,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인적 자원, 시설 및 장비 등 물적 자원 교류 등을 진행하여 지역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충분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받는 복지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청양복지관 조희정 관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매우 높은 청양군과 세종특별자치시 안에서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복지관이 오늘 업무 협약을 발판삼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복지관 류철식 관장은 “우리 세종복지관과 청양군사회복지관은 현재 지역사회복지의 중요한 패러다임인 지역사회통합돌봄에 대해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상호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형 지역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지역주민조직, 가족복지 및 지역사회보호서비스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문의 044-868-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