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가 그리움인가
2024년 10월 26일, 충남 논산시 좋은마음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세계환경문학협회의 시문학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시낭송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강옥희, 천지은 시인의 웃음 치료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박형욱 선생님의 잔잔한 섹소폰 연주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문학의 향기를 더했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문학대상 시 부문: 김명수 시인
- 문학본상 시 부문: 강옥희 시인, 천지은 시인
- 신인상 시 부문: 이왕구 시인, 유필상 시인
수상자들에게는 축하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시낭송가 이순선, 최영덕 님의 아름다운 시 낭송은 감동을 더했다. 특히 시극단의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의 연극은 모든 삶이 “시” 임을 깨닫게 해주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복화술 전문가의 인형극은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분들의 재능 기부와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떡과 음악, 웃음으로 가득했던 행사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공간이었다.
세계환경문학협회는 벌써 41회를 맞이하며 20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문학 단체다. 박종화 회장님의 노력으로 꾸준히 발전해 온 세계환경문학협회는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문학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11시
장소: 충남 논산시 좋은마음
세계환경문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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