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대전 우송고 졸업식 존경과 감동 하모니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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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대전 우송고 졸업식 존경과 감동 하모니 흠뻑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5.01.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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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 깨나 동문 사랑으로 후배 사랑 실천할 터“
▶ 졸업장 수여
▶ 졸업장 수여

고교 졸업식은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 행사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성취의 상징이다.

졸업식은 학생들이 3년 또는 그 이상의 학업을 마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받는 순간이다. 졸업은 고등학교 생활의 끝을 의미하며, 대학 진학, 직장 생활, 또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회다.

▶ 공로상 수여
▶ 공로상 수여

또한 졸업식은 친구, 가족, 교사와 함께하는 행사로, 그동안의 관계를 되새기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이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며,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계기가 된다. 그래서 많은 학교에서 졸업식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각 학교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반영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외상 수여
▶ 대외상 수여

이처럼 고교 졸업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학생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제70회 우송고등학교 졸업식이 1월 7일 11시부터 대전광역시 동구 동대전로131번길 53 우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 이사장 격려사
▶ 이사장 격려사

개식사에 이어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교내 상 수여, 대외 상 수여 다음으로 전중 장학생 기념패 전달과 이사장 격려사가 이어졌다.

동창회 배지 전달, 동창회장 축사, 학교장 회고사, 학년 부장 및 담임 소개, 뜨거운 교가 제창으로 차가운 바깥 겨울 날씨를 무색케 하는 존경과 감동 하모니가 흠뻑했다.

▶ 총동창회장 배지 전달식
▶ 총동창회장 배지 전달식

대전 우송고등학교는 대전 지역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다. 1954년 4월 30일 대전상업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출범한 우송고등학교는 1월 7일 25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총 동문 37,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막강 파워(power)의 조직력까지 갖춘 명불허전의 고교 총동창회로 소문이 파다하다.

▶ 총동창회장 축사
▶ 총동창회장 축사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의학계열 및 특수목적대 등 내로라하는 대학에 대부분 합격(수시)한 후배 졸업생을 대상으로 강단에 선 김학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졸업하는 학생들이 70년 전통의 우송고등학교 명예를 더욱 빛내 주리라 믿는다”라면서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 학교장 회고사
▶ 학교장 회고사

김승수 총동창회장은 "자나 깨나 동문 사랑과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32대 총동창회장으로서 더 열심히 후배들의 보람찬 선과(善果) 결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성 교장은 회고사에서 ”지성의 전당인 우송고와 청원 동문의 더 우뚝한 상아탑을 만들기 위해 실천 위주의 교육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가 제창
▶ 교가 제창

이날 채지원 졸업생은 영예의 이사장상, 박보경 학생은 교육감상, 박윤지는 대전광역시장상, 오정은은 총동창회장상, 김다영은 학교운영위원장상을 받아 기쁨이 배가되었다.

▶ 영예의 우송고 70회 졸업생들
▶ 영예의 우송고 70회 졸업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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