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와 성실로 일군 삶
사람을 포근하게 만드는 김명옥 여사
2021년 대전 광천순대 대덕점 5월 신록의 계절과 함께 생일을 맞이한 김명옥 또순이 주방장
주방외길 40년 동안 한번도 지각과 결근없이 모든 것을 “고객과 가정에 대한 일념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있다”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는 대전 가양동의 맛집 적덕식당의 또순이 주방장은 5월 3일(月) 생일을 맞이하여 남편의 고모로부터 너무도 예쁜 꽃바구늬를 받고소녀가 된듯 흡족한 만발의 미소를 보이며 지인과 생일 축하연의 자리를 갖었다.
황금같은 휴무를 남편과 같이 보내기 위해 생일에 맞춰 휴가를 신청 지인이 운영하는 대덕구청 옆 모범식당 광천순대 대덕점에서 지인들의 환대를 받으며 조촐한 생일 파티를 갖었다.
항상 자상하게 챙겨주는 남편의 막내고모 심순란 여사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하며 좋은 기간을 보냈다.
또한 젊은 시절 미스코리아 뺨칠 정도의 미인이었던 절친 김미자가 자리를 함께해주어 더욱 의미있는 생일 피로연이 되었고, 함께 축하의 잔을 기울이며 오늘의 즐거운 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대전의 맛집 적덕식당 김명옥 주방장은 연기군 금남면 장제리에서 태어나 어릴적 효녀로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순수함과 효녀로서의 굴곡진 삶을 살면서도 항상 얼굴에는 미소가 한 가득하여 "복을 갖고오는 아이"라며 동네 사람들은 그를 무척이나 귀여워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세월이 흐른 지금 특별자치 세종시로 변해버린 고향산천이지만 어릴적 꿈을 키웠던 정든 고향이기에 다시금 추억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게되고, 점점 삶의 깊이를 더해 갈때면 지금은 먼 길을 떠난 어릴적 고향의 향수와 아버지 어머니를 목놓아 부르며 자신을 일깨운다"고 한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닌 주는것"에 익숙한 김명옥 주방장은 2021년 5월 3일 생일을 맞이하여 지인들의 축하속에 환한 웃음을 보이며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