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리더)가 꼭 알아야 하는 MZ세대의 특징&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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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리더)가 꼭 알아야 하는 MZ세대의 특징& 속어
  • 김승수 기자
  • 승인 2024.09.1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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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2024년도 제 1기 지역경제혁신 최고경영자 과정
ㆍ입학일 : OT :2024.09.10(화)
ㆍ장소 :56주년 기념관 901호 강의실
ㆍ대학원장 : 이준재 / 주임교수 : 김승수
제 1기 한남대학교 지역경제 혁신자 최고경영자 과정
제 1기 한남대학교 지역경제 혁신자 최고경영자 과정

 

회사라는 공간은 항상 선배(상사)들과 후배들의 충돌이 잦은 공간이다.

최근 후배를 구분하는 용어를 MZ세대로 지칭하고 있다

MZ세대는 디지털환경에서 성장하며, 독특한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형성했습니다.

이들은 소통의 효율성을 중시하고, 새로운 단어와 줄임말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게 대단히 새로운 종족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시대를 지나면서 용어만 달라질 뿐 선배와 후배(상사와 구성원)일 뿐이다.

 

후배들을 바라보는 선배의 입장에서 MZ세대의 형태에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반대로 MZ세대는 선배들을 보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구석이 꽤 많다.

 

이런 세대간의 차이(Gap)을 개념 없다고 바라보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과 몰라서 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을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관찰하고 관리해야 한다.

 

중견기업 여러곳은 MZ세대를 개념없는 세대로 바라보면서, MZ세대는 채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기업도 있다.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기업은 젊은 세대의 구성원들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으로는 후배들을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경기장으로 끌어들일수 없다.

또한 기업은 성장하기 어렵다.

 

가능하다해도 2~3년은 모르지만, 시니어 직원들만으로 변하는 경영환경을 버텨 내기란 로또 당첨을 기원하는 것과 같다.

 

결국 선배선대와 후배세대의 ‘Gap’이 부분에서 발생하는 생각의 격차, 경험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기업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다.

 

[MZ(밀레니얼 +Z세대)세대란?]

 

1980년대 ~2000년 초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2~30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억지성 있게 묶다보니

1980년대 생들은 자신들이 MZ세대에 포함되어 유통되고 있는지 조차 모른다.

 

이건 X세대들이 등장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느날 X세대라는 신조어가 튀어나왔는데, 나중에 보니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들은 X세대로 분류되어 있었다.

 

 

표면 상으로만 보면 X세대가 X세대를 개념 없다고 까는 경우가 많았다.

(조금 이상한 개념인데, 결국은 선배세대와 젊은 세대를 가른는 말이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1990년대 이후 출생 세대를 MZ세대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다수있다.

아무튼, 세데 특성이 몇 지 있다.

 

▲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다.

▲ 개인의 취향과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수평적 문화를 선호한다.

▲ 편리함과 문화를 선호한다.

▲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

▲ 정확한 계산을 원한다.

 

선배들과 MZ세대 사이에 장점과 단점 두가지가 관찰된다.

장점은 '합리적'이라는 것이고

단점은 '충돌'이다.

 

'충돌'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들은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지 않고 결론을 내고 자신의 결론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이직을 원할때도 회사에 불만을 말하지 않고 어느날 갑자기 이직하는 행태를 보인다.

 

이전에는 애로을 상담하거나 퇴사하게 되더라도 기본적인 예절을 지켰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중요한 것이 자신이기 때문이다.

 

즉 이부분은 문화의 충돌인 셈이다. 예의가 없다거나 개념이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현상으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정신건강에 이롭다)

 

 

이 충돌 지점에서 선배들은 MZ세대를 향해 개념없음을 언급하고

MZ세대는 선배들의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 할 수가 없음을 언급한다.

 

CEO(리더)는 구성원들과 분명하게 달라야 한다.

 

CEO(리더)들도 불만을 가질 수 있고, 구성원들도 불만을 가질수 있다.

 

구성원들은 불만만 가질 수 있지만 리더는 불만을 넘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다.

리더가 구성원처럼 불만만 토로하고 있다면 그건 안타까운 일이다.

 

직원들도 따르지 않겠지만 본이 스스로도 CEO(리더)라 여길 수 없을 것이다.

 

CEO(리더)가 성장하고 MZ세대를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MZ세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을 관찰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CEO(리더)가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

 

더 이상 그들을 강압적요구나 수직적 요구로 움직이기 어렵다.

 

불합리가 잘 먹히지 않는다. 상사의 불합리함에도 그들이 움직이는 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들이 회사를 언제 떠나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회사의 안티가 되어도 이상 할 것이 없다.

 

MZ세대는 WHY? 에 집중하는 세대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따지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세대다.

 

선배들의 일방적인 지시나, 좋은 게 좋은 거야 같은 이상한 일갈은 먹히지 않는다.

 

또한, 기존의 회사 특성(상사도 왜 하는지 모르면서 하거나 시키는 것들)인 얼버무림이 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하지 않는다(태업을 포함)

그들의 특징이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 모든 특징은 한 가지로 통한다.

 

‘Why?’를 통해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MZ세대를 움직이거나 뭔가를 만들고 싶다면 이 부분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이 부분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면 상사는 매번 MZ세대의 직원들을 개념없는 직원을 만들게 된다.

 

반면 MZ세대 직원들은 개념없는 상사를 만들게 된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여기서 필요 한건 why?다.

 

Why(왜) 우리가 이 일을 해야 하는지 ?

 

Why(왜) 당신이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

 

당신에게는 어떤 이익이 있는지?

 

질문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줘야 한다.

 

이 부분만 해결하면 MZ세대의 직원들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MZ세대의 행태는 불합리일까? 합리일까?’

 

이건 리더(CEO)가 풀어야 하는 숙제다. 부디 리더의 숙제를 후배들이 개념없음이라는 말로

 

책임회피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래는 MZ세대가 사용하는 용어를 총정리 한 것이다.

[MZ세대가 줄여 쓰는 말들]

 

1.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인생은 한 번뿐이니 즐기면서 살자 의미

 

2. 인싸(활동이 활발하고 대중과 잘 어울리는 사람)/아싸:(내성적이고 활동이 적은사람)

 

3. TMI(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 필요 이상의 정보를 의미

 

4. 슬세권 :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권역의미 편리한 주거지를 강조

 

5. 혼밥( 혼자서 밥을 먹는 것)혼술(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것)

 

6. 덕후 : 특정 분야애 대한 깊은 지식을 갖고있는 사람 의미

 

7. : 주로 인터넷에서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가리키는 표현

 

8. 피셜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을 의미

 

10. 갓생 : ‘신처럼 사는 삶을 의미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강조

 

11. 사바사 : ‘사람,사람마다를 줄인말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름을 강조한 표현

 

12. 꿀쨈( 매우 재미 있다는 의미) / 노잼 ( 재미가 없다는 뜻)

 

13. 멘붕 : ‘멘탈붕괴의 줄임말로,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를 의미

 

14. 짬밥 /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특정분야 에서의 경험이나 경력을 뜻함

 

15. 리얼/레알 : ‘진짜를 강조하는 표현

 

16. 캠핑족 : 캠핑을 즐기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

 

17. 플렉스(Flex) : 자신이 가진 것 또는 성취를 자랑하는 행동을 의미

 

18. 빠팅 /파이팅 : 응원이나 격려의 의미로 사용

 

19. 갑분싸 :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다의 줄임말,분위기가 어색해지는 상황 표현

 

20. 행쑈 : ‘행복하세요의 줄임말,긍정적인 인사를 전할 때 사용

 

21. 불금 : ‘불타는 금요일줄인 표현 금요일 저녁의 즐거움 표현

 

22. 인증샷 : 특정 순간이나 경험을 사진으로 남긴 것을 의미

 

23. 심쿵 : ‘심장이 쿵하고 뛰다의미, 강한 감정을 느낄 때 사용

 

24. 어그로 : 주목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 것을 의미

 

25. 자만추 : ‘자연스러운 남자 친구를 의미, 인위적인 소개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남

 

26. 존버 : ‘존나 버티다의 줄임말, 힘든 상황을 참고 견디는 것을 의미

 

27. 인생샷 : 특별한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의미

 

28. 소확행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작은 즐거움을 찾는 것을 의미

 

29. 불편한 진실 : 진실이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 의미

 

30. 스며들다: 어떤 감정이나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거나 익숙해지는 과정을 나타냄.

 

31. 알잘딱깔센 :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의 줄임말로 능숙하게 일을 처리 의미

 

32. 훈훈 : 따뜻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표현하는 단어

 

33. 정신적 민폐 : 타인에게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

 

34. 마감 : 일이나 프로젝트 마무리 의미, 주로 업무의 긴장감을 표현

 

35. 리셋 : 상황이나 마음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의미

 

36. 짬짬이 : 바쁜 일정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하는 활동을 나타냄

 

37. 깜놀 : ‘깜짝놀라다의 줄임마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랐을 때 사용하는 표현

 

38. 쪽팔림 : 부끄럽거나 창피한 상황을 의미

 

39. 고수 : 특정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

 

40. 쿨한 고백 : 부담없이 진심을 전달하는 것

 

41. 분조카 : 분위기 좋은 카페의 줄임말

 

42. 점메추 : 점심 메뉴 추천의 줄임말

 

43. 억텐 : ‘억지 텐션의 줄임말 분위기상 억지로 신이난 척 하는 것

 

44. 오하운 : 오늘 하루 운동

 

45. 쉽살재빙 :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46. 갑통알 :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 할 것 같다.

 

47. 스불재 : 스스로 불러온 재앙( 자신이 자초한 일로 안좋은 결과가 생긴 것)

 

48. 깔미 : 깔수록 미운사람 이유없이 미운사람

 

49. 갓생 : 생산적인 인생(신을 뜻하는 god + 삶을 뜻하는 생()

 

50. 알잘딱깔센 : 알아서, ,, 깔끔하게, 센스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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