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열림일터(원장 황길자)가 주관하고 (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교수 전미자)가 주최하는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가 지난 16일 서초여성자족플라자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12월 16일(목)부터 31일(금)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1층 로비에서 ‘가장 따뜻한 색 ㅁ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에 참여한 열림일터의 발달장애 작가들은 올 한해 직업훈련 중 틈틈이 미술활동이라는 매개체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였고, 그 결과물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14인의 작가들이 생각하는 세상의 가장 따뜻한 색을 다양한 개성과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50여 점의 회화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전시를 통해 작가 저마다의 따뜻한 색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의 박현경 대표는 “전문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붓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소중한 전시회”라고 이번 전시회에 대한 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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