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꿈과 희망,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2 대한민국 천년 희망 프로젝트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이 7월 8일 성황리에 열렸다.
(사)도전한국인본부와 (사)선진화운동중앙회 등이 주최·주관한 행사는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빌딩 크레스트72 1층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애국가, 축사, 내빈소개, 축하공연, 1부 시상식, 2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은 일상생활의 각 분야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주는 영예의 수상 자리이다.
행사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을 통해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김호일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불굴의 의지로 당선된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위대한 자는 비록 실패하고 넘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서고 도전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자”라며 “위대한 자를 시상하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조 상임대표는 “오늘 수상자는 우리의 영웅이다. 각 분야 최고의 도전한국인”이라며 “수상자가 쌓은 실력과 경험을 전국적으로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에 함께하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조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 온 참석자를 위해 시 한 편을 선사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잠시 후 1.2부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사회공헌상’에는 사회복지법인 선아복지재단 이사장 겸 문학박사 노금선 시인이, 감사장은 최영수 도전 한국인 중부회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신우철 완도군수, 서태원 가평군수, 남한권 울릉군수, 정문헌 종로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백경헌 구리시장, 박홍률 목포시장,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탤런트 전원주 씨, 서양화가 김인화 씨,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중 더욱 빛이 났던 인물은 단연 선아복지재단 노금선 이사장과 최영수 도전 한국인 중부회장이었다. 평소 명불허전의 봉사왕과 기부왕으로 통하는 두 사람은 지역에서도 존경과 흠모의 대상으로 우뚝한 인물이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노금선 이사장은 “자고로 ‘고운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봉사에 앞장서는 길을 매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수 회장 역시 “성경에서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다지만 기부와 봉사는 이제 그런 장르에서도 탈피해야 합니다. 더욱 장려하고 홍보해야 다른 사람들도 같은 선행의 선순환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를 강조했다.
한편 도전한국인은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을 발굴하고 도전정신 확산을 10년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이자 NGO 단체로,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다. 현재 우리 사회 속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약 2천명의 회원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분야별 수상자 약 3천명을 응원하고 함께해 도전정신을 확산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