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후원자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 원장 정난영입니다. ~~^^*
지난 한 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행복이음센터 회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고요, 하루하루 재미나는 프로그램과 형제, 자매 같은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동아리의 역량강화를 통한 ‘찾아가는 예술여행 시즌2’로 지역주민들과 발달장애인들
이 문화예술로 꽃 피우는 우리 동네 마을공동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극과 인형극, 크로마하프 동아리를 통해 우리 동네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에 찾아가는공연을 펼쳤고, 공연도 하고 여행도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서천군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장애인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연극 등 멋진 공연을 펼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설명절과 추석명절에는 읍내동 3통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월에는 읍내동 지역주민들과 장애인시설이 함께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였는데, 작은 동네를 중심으로 시작한 시설의 사회화와 개방화를 통한 노력들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읍내동 마을축제를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줄어 들었고 장애인도 우리 동네에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매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재미나 공예체험활동과 봄·가을 에버랜드와 예산 여행을 통해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놀이기구 체험과 관람을 하면서 이웃들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였습니다.
올해 2023년도에도 ‘찾아가는 예술여행 시즌3’가 선정되어 2,300만원 사업비가 확보되었는데요, 사업평가와 자문을 통해 일부사업을 조정하거나 추가하는 형태로 사업을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1박2일 찾아가는 예술여행과 수십년된 동네 어르신 가구의 담벼락과 마을주변 건축물 외벽을 활용한 마을벽화 그리기, 노래교실 등을 추가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협력단체인 지체장애인협회 대전광역시 대덕구지회,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사회적협동조합 놀이광대, 극단 놀이터, 산수관광, 나래예술단,읍내동 3통 주민들과
부녀회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서 우리 동네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꽃 피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행복이음센터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늘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이음센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재미있는 전래동화 인형극 공연과 예술여행을 진행할 예정인데, 원하시는 공연을 미리 예약해 주시면 언제든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겠습니다.
또한 후원자님 중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마음에 사랑이 필요한 분들은 한 달에 1번이나연중 1~2회 이곳에 오셔서 자원봉사활동이나 프로그램 보조를 통해 작은 기쁨과 행복을 담아 가실 수 있답니다.
후원단체인 ㈜청화팜에서는 샴푸만들기 체험활동, 놀이광대와 나래봉사단에서는 공연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간식이나 요리, 게임과놀이, 책읽어주기, 예체능지도, 야외나들이, 차량이동, 동행봉사, 기술봉사 등 언제든 환영합니다.
2023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로 ‘생활이 더 지혜롭고 윤택해진다‘라고 합니다.
작년에 안 좋은 일로 움츠렸다면 올해는 털어버리고 활짝 뛰어오를 수 있기를 바라오며,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에도 변함없이 저희 행복이음 발달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선물해주시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 직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