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관향의 반가(班家) 명문 청주 한 씨(淸州韓氏)인 대전의 한진호 소설가와 한영아 의사 부녀가 나란히 영예의 상장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11일(토) 대전에서 열린 비영리 국가 봉사 자립형 문화나눔 민간단체 2023년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상임대표 김우영 문학박사) 총회에서 대전 한진호 소설가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비즈니스 스티비 어워즈 주관 2022 국제비즈니스 영국 대회(IBA) 공모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2021년 7월에 출간한 약학 소재 장편소설 『유턴(U-turn)』의 인기 상승 영향에 따라 공모 선정이다.
아울러 이날 함께 대전광역시장 ‘감사장’과 대전투데이 신문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상공인 ‘문화예술상’까지 수상한 한진호 소설가의 딸 한영아 의사는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에서 ‘연세 365 가정의학과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영아 원장은 명문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고, 더 나아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사면허를 취득 약·의학 학문을 두루 갖춘 앞날이 전도유망한 전문의이다.
반가(班家) 명문 청주 한씨(淸州韓氏)의 올곧은 선조 정신의 한 원장은 아버지 한진호 소설가의 문화 나눔 섬김 봉사 뜻을 이어받은 부전여전(父傳女傳)이다.
한 원장은 비영리 국가 봉사 자립형 문화나눔 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에 성실한 연회비 납부는 물론 지난 12월 아프리카 어린이 급식돕기운동에 30만 원을 후원하여 국내·외 총108명, 398만 원이란 성금 달성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한 원장의 아버지 한진호 소설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어머니 김정자 여사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자타공인의 수재(秀才)이다. 훌륭한 부모 밑에 훌륭한 자녀가 있다는 말을 실감한다.
문득, 지난 BC460년 그리스 의학자, 의사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krates)의 말이 생각난다.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 환자는 아무리 위험스러운 상황에 처했어도 자기 육체의 선행을 통해 오는 만족감을 통해 쉽게 건강을 회복한다. 이를 이끄는 사람이 바로 의사이다.”
사랑과 봉사는 다른 사람을 치료해준다. 사랑과 봉사를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 치료를 받는다.
한편, 이번에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비즈니스 스티비 어워즈 주관 2022 국제비즈니스 영국 대회(IBA) 공모에 『영예의 금상』 을 수상한 한진호 소설가는 반가(班家)명문 청주 한 씨(淸州韓氏) 충성공파 제31세손이다.
청주 한씨 족보에는 상나라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손으로 기록되어 있다. <청주 한씨 세보>에 의하면 준왕(準王)의 후손이자 마한 건마국 8번째 왕인 원왕(元王)의 아들로 우평(友平)·우량(友諒)·우성(友誠)의 3형제가 있어, 각각 선우 씨(鮮于氏), 한 씨(韓氏), 기 씨(奇氏)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청주 한 씨의 시조 한란(韓蘭)은 준왕의 후예인 한우량의 32세손이다.
삼국시대 백제 창건기의 십제공신 한세기(韓世奇)를 시작으로 고려 창건 때 삼한벽상공신 한란, 조선 창건 때 3등 익대공신 한상경, 한충 등 한 씨 인물들은 한반도 역사의 변곡점에서 늘 중심에 있었다.
조선 중기 정치 패러다임을 만든 한명회는 영의정으로서 훈구파의 중심에 있었다. 한명회는 익대공신 한상경의 조카 손주가 되고 예종(조선), 성종(조선)의 장인이기도 하다.
조선 시대 내내 왕비 6명, 문과급제자 315명, 상신(相臣) 12명, 공신(功臣) 24명, 대제학 1명, 부마 4명이 나와 이른바 삼한갑족(三韓甲族)으로 일컬어진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청주 한 씨 시조 한란 제단비가 있는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