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꿈꾸며 골드필드가 세상을 깨웁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어려운 이웃과 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는 ‘글로벌 골드필드’가 3월 20일 오전부터 한마음 사랑봉사단(정운엽 단장) 단원들과 만났다.
도래하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굳건한 가운데 대전시 서구 벌곡로 1359 가수원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만난 회원들은 반가이 인사를 나누며 사회복지법인 수양원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증진시설인 <우리누리>(대전시 서구 장안로835)로 이동했다.
150만 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과 과일 등 푸짐한 후원품을 전달한 한마음 사랑봉사단들은 동행한 ‘승승장구 장구 동호회’ 회원들의 멋진 공연으로 구슬땀을 식히면서 즐거움을 공유했다.
‘우리누리’ 1층 회의실로 이동한 자리에서 한마음 사랑봉사단 정운엽 단장은 “‘세계를 꿈꾸며 골드필드가 세상을 깨웁니다’라는 기치 아래 글로벌 골드필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기 대전은 우리 한마음 사랑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이 아름다운 봉사의 최전선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 봉사활동이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명이 넘는 봉사자님들께서 솔선하여 참여해 주시니 정말 고맙고 힘이 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봉사가 좋다 한들 부부가 모두 생업까지 팽개친 채 봉사만 한다는 건 이게 바로 가정파괴범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위트까지 들려줘 폭소를 자아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계획을 들려준 정운엽 단장의 소개로 자리를 같이 한 <우리누리> 한동우 대표이사는 “한마음 사랑봉사단의 끊임없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행령의 도움에 힘이 납니다.”라며 사회복지법인 수양원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 증진시설인 ‘우리누리’에 수용되어 계신 분들을 더욱 힘써 모시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피력했다.
<우리누리>를 나온 한마음 사랑봉사단원들은 정운엽 단장이 운영하는 서진학원 앞 주차장에서 미리 준비한 싱싱한 버섯 꾸러미를 인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께 선물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다 아는 바와 같이 봉사활동은 자신의 이익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행동이기 때문에 아름답다.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기여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의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음 사랑봉사단원들은 다음의 봉사활동 때 또 만나길 바란다는 덕담을 나누며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수원교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