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독서개발연구원(심문자 원장)이 주관하는 양구군민과 학부모 자녀를 위한 2024 우리가족 북토크 콘서트가 11일 오후, 양구문예회관에서 양구 지역 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양구군의회 군의원들이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괴물이 사는 나라’ 책을 주제로 아이와 함께 배우는 리더의 대화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문화 음악동아리공연, 소프라노공연, 플롯연주, 심문자 강사의 초청강연이 진행되었다.

심문자 강사의 열정적인 강연은 ‘괴물이 사는 나라’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불평, 불만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성장하면서 밖으로 표출되어 문제를 일으키는데 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먼저 부모의 말을 바꾼다면 아이들도 긍정적으로 변화될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족 북토크는 △부모교육 △자녀교육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고, 다양한 양구군 지역업체 △BHC △푸라닭 △디디치킨 △투빅버거 △에그존 △알파와오메가 등의 후원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책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아이를 리더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북토크 콘서트를 통해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태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단지 잔소리, 훈육이 아닌 공감과 소통의 대화법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우리가족 북토크 콘서트’는 지역사회 통합과 아이가 밝고 건강한 리더로 성장할수 있도록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대표 북토크 콘서트로 높이 평가받게 되었다.

정진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