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은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센터장 장용), 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 조치원청소년센터(센터장 황상미)과 함께 지난 7월 30일(화) 지역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7회 연합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돋을볕 학교’를 운영했다.
‘돋은볕 학교’는 세종종합사회복지관를 포함해서 4개 기관이 공동주관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알고 자발적인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2024년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은 청소년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유형별 체험활동, 점자키링 만들기, 환경보호 교육, 레진아트 그립톡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했다.
환경체험 활동으로 제작한 레진아트 그립톡은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꾸러기공부방(센터장 이순영)과 삼육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경숙)에 기부하여 지역 내 아동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오수진 선임사회복지사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수요를 해소하고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현(세종고2)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았다. 예쁜 그립톡도 만들고 그걸 기부도 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지역주민조직, 가족복지 및 지역사회보호서비스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문의 044-868-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