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 6ㆍ25 참전유공자 기념비 세척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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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 6ㆍ25 참전유공자 기념비 세척 활동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8.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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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보여 주시어 흐뭇”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의장: 장영세)는 지난 6월에 이어 8월 10일에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6ㆍ25 참전유공자 기념비 세척 활동을 하였다. 관리 담당인 새마을 협의회 가양1동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 회원들도 함께하였다.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있는 6ㆍ25 참전용사 기념비는 6ㆍ25 전쟁 당시 참전한 용사들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가양동 주민들의 손으로 세워졌다. 새마을 협의회에서는 매주 기념비 정화 활동을 하지만, 이번 세척 활동은 주식회사 가을의 후원을 통해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평소 하기 어려웠던 기념비 세척 활동을 진행하였다.

새마을협의회 가양1동 회장은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에서 기념비 세척 활동을 추진해 주었다며 매우 기뻐하며,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 속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청소를 해주시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의장 장영세)는 대전 충청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독려하여 평화와 사랑의 마음으로 소외 계층과 지역 내 갈등 및 분쟁 해결을 실질적으로 실행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와 우리 자손을 위하여 지역 내 기관, 단체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단체다.

현재 소외 계층과 지역 내 갈등 및 분쟁 해결을 위해 매달 정기 모임 및 토론을 통하여 대안을 찾아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한여름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 깨끗하게 씻긴 추모비를 보면서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원들은 흐뭇한 격려를 나누며 기념사진 촬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하였다.

끝으로, 현재 6.25 참전용사 추모공원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 협의회 가양1동 회장님을 만나 잠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Q 기념비 관리를 하게 된 계기는?

A. 새마을 협의회에서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Q. 기념비 청소를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아 하게 되니 어떠셨는지?

A. 일주일에 두 번씩 와서 청소하는데 이렇게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제의와 실천이 너무 고맙고 좋다.

Q. 대전충청평화실천위원회에 하실 응원의 말씀이라면?

A.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과 사랑의 마음마저 보여 주시는 등 좋은 일을 하시니 저희가 앞으로도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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