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처서에 보여준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의 시원한 나눔 봉사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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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처서에 보여준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의 시원한 나눔 봉사 흐뭇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8.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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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한 번 더 어르신 찾아뵈었으면”

정말이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까지 편승하여 밤잠까지 설치는 등 여간해선 견디기 힘든 즈음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계절은 거짓을 모르고 마침내 처서(處暑)가 찾아왔다.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는 여름이 지나면서 시나브로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고 했으며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고 했다. 이처럼 좋은 처서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주변에 시원함과 흐뭇함을 동시에 전했다.

제법 시원한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쏟아지면서 후텁지근한 고온을 식히며 처서의 존재감을 알렸던 8월 22일 11시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대전시 중구 대흥동 95-17 [좋은 이웃센터](유상란 원장)를 찾아 물품 기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그로 인해 연일 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정신 장애인들에게 간식과 많은 물품을 기부하여 기쁨을 안겨 주었다.

이 자리에는 나나영 회장을 비롯하여 유정 고문, 이태희 부회장, 김성복 부회장, 장주비 이사, 이인학 모델, 김현순 모델이 참여해서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보태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나눔과 기부는 봉사와 동격이다. 마하트마 간디는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선행조차도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워런 버핏 역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당신의 재산을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평소에도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는 봉사와 사랑을 나눔으로 적극 실천하고 있는 명불허전의 봉사 단체다.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나나영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은 정말 더워서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견디기 힘드셨을 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가족이라면 한 번이라도 더 어르신을 찾아뵙고 봉양하는 우리 고유 전통의 미풍양속이 가속화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 시니어 모델협회에서는 어렵고 힘든 소외 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에 있어서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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