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을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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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을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9.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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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07년부터 추석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활발 주변 칭찬 자자

추석(秋夕)은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음력 팔월 보름날이다. 신라의 가배(嘉俳)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햅쌀로 송편을 빚고 햇과일 따위의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님께 차례를 지낸다.

또한 추석은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송편(松䭏)은 추석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떡에 깨, 콩, 밤 등의 소를 넣어 만든다.

송편은 한국의 전통 떡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주로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 때 먹는 풍속이 있다. 특히 추석 때 먹는 송편은 ‘오려 송편’이라고 말하며, 중화절에 먹는 송편은 노비 송편(또는 삭일 송편)이라고 한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것)하여 팥이나 꿀을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찌는 떡이다. 속에 소가 들어있는, 만두 형태를 띤 떡으로 소는 콩고물이나 깨, 설탕, 밤, 팥앙금, 삶은 콩 알맹이 등을 넣는다.

그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호불호도 적은 속 재료는 설탕을 섞은 깨이며, 꿀떡 혹은 꿀 송편이라 부르는 것도 이게 들어간다. 송편은 순수 한국 요리이기 때문에 같은 동아시아라 할지라도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이런 까닭에 한류열풍과 함께 전 세계에 휘몰아치고 있는 K푸드 등의 신드롬 적 인기에 힘입어 외신도 추석이면 우리나라의 송편 문화를 자국에 타진하고 있는 것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가 9월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사랑의 전화 마포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송편 만들어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그리곤 어여쁜 소녀와 함께 송편을 만들었다. 이날 에쓰오일 CEO 및 임직원 150여 명은 6,000만 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 측이 추천한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며 "에쓰오일의 정성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최고경영자와 함께 앙증맞게 송편을 빚은 소녀 우서아 양은 에쓰오일 직원의 따님으로 올해 여섯 살이며 에쓰오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우서아 양은 “송편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라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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