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 대전광역시 우슈협회장 인터뷰
상태바
장동주 대전광역시 우슈협회장 인터뷰
  • 홍경석 편집국장
  • 승인 2024.09.22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7회 대전시 우슈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 진기명기 흥미진진 흥행 돌풍

[제17회 대전광역시 우슈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9월 21~22일 대전시 서구 배재로197번길 41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전우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이 대회는 우슈만의 진기명기와 흥미진진 그리고 밸리댄스 외 가수들의 공연 등 흥행 돌풍을 몰고 왔다.

우슈(Wushu)는 중국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운동이다. 종목은 크게 권법과 무기술을 보여주는 표연 경기와, 같은 체급의 선수끼리 서로 승부를 겨루는 산타(散打)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권법은 장권(長拳), 남권(南拳), 태극권(太極拳)으로, 무기술은 도술(刀術), 검술(劍術), 곤술(棍術), 창술(槍術)로 세분된다. 무술(武術)의 중국식 발음인 우슈는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때 우슈경기 7종목(장권·남권·태극권·도술·검술·창술·곤술)이 채택돼 국제 스포츠계에 공인됐다.

우슈의 7종목은 투로 3종목과 산타 4종목으로 구분된다. 투로는 중국 소림사의 영향을 받은 북방 무술인 장권과 묘족 영향을 받은 남방무술 남권, 무당파 영향을 받은 양생 술 태극권의 권법부분이 있다고 한다.

투로는 체조와 비슷하게 예술성과 기교로 점수를 매긴다. 격투기나 권투처럼 동급체급 선수 간 자유대련으로 승부를 겨루는 산타는 주먹 공격, 발차기, 넘기기 기술로 득점한다.

이날의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표창장 수여, 시범공연, 밸리댄스, 가수 공연 등 쉴 틈 없는 재미가 쏠쏠했다.

대회사에서 장동주 대전광역시 우슈협회장은 “안녕하십니까.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신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우슈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17회 대전우슈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선수단과 내빈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 모두가 우슈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모두가 우슈를 널리 알리고 우슈의 가치를 나누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새롭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슈 가족 여러분! 대전우슈협회는 우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슈 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슈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 우슈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대전우슈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우슈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날씨도 가을답게 화창하고 바람까지 시원하여 [제17회 대전광역시 우슈협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도 ‘엄지 척’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