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음식예술가협회 주최로 '한국음식예술가 등단작품발표회'가 서울 종로구 한국치유식품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박지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원향란, 이미자, 남계복, 이현숙, 김미진 등 다섯 명의 음식 예술작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5인 5색 음식예술작품 등단 전시발표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음식을 바탕으로 한 음식 예술작가들의 뛰어난 창작품들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의 작품은 전통 한국 음식의 깊이와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예술적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발표회의 심사에는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오영호 한식진흥원 실장, 배기열 한국융합기술원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심사를 맡았다. 이들은 한국 음식 예술이 궁극적으로 한국 문화 예술의 중요한 지향점임을 공감하며, 등단 작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에 큰 찬사를 보냈다. 심사자들은 또한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문화 예술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발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음식예술가협회의 지원 아래 이루어졌으며, 향후 협회는 전국을 순회하는 전시회를 기획해 전통 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음식 예술이 K-한류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방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 예술이 더욱 확산되고, 한국 음식 문화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음식 예술가들은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이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국 음식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치유식품중앙회와 한국음식예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 전통 음식이 현대 예술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날 발표회는 음식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국음식예술가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전통 음식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음식 예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