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재산이다."라는 말은 개인이나 조직이 과거로부터 얻은 경험이 미래의 성공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이 속담은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나 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기업이 과거에 실패한 경험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면 이후에는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선수가 경기에서 패배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함으로써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할 수 있다.

그러나 경험이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잘못된 판단이나 편견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경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오늘 새벽부터 일어나 [제8회 서울대학교 발전재단 나눔 공모전] 지원서를 써서 잠시 전 이메일로 보냈다.

경험자인 까닭에 그야말로 물 흐르듯 그리고 마치 일필휘지로 썼다.

‘아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뜻으로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말이 있다.

경험은 글쓰기에서도 기꺼이 즐기는 순풍만범(順風滿帆)으로 작동한다.

홍경석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