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회장, 한중불교포럼 참석차 25일 방중 -
12월 초 장쑤성, 장시성 방문해 청소년 교류 논의
12월 초 장쑤성, 장시성 방문해 청소년 교류 논의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오는 26일 중국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에서 개최되는 한중불교포럼(태고세미나) 공식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6일 후저우시 쇼우셩(壽聖)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ㆍ상진 스님)과 중국 후저우시 불교협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한중불교포럼 행사를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저장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가 지원한다.
권 회장은 28일까지 저장성에 체류하며 중국 지방정부 및 불교계 지도자들과 한중 불교 문화교류와 템플스테이 체험 관광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완쇼(萬壽)사 등 후저우시 인근 중국 사찰들을 탐방하고, 협회 저장성ㆍ산둥성ㆍ상하이시 지회 관계자들과 내년도 교류사업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한국불교 태고종 국제자문위원장을 맡아 한중 불교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권 회장은 다음달 중순 중국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시 교류센터 초청으로 장쑤성과 장시(江西)성을 방문해 교육청과 학교를 참관하고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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