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이 중국 외문국(外文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설립한 아태싱크탱크(亞太智庫ㆍAPC Think Tank) 국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아태싱크탱크는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지난 2022년 10월 설립한 산하연구기구이며, 최근 국제 관계 전문가 몫으로 권 회장을 국제 분과 자문위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태싱크탱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국제ㆍ전략ㆍ학술ㆍ행업(行業) 등 4개 분과 자문위원회에 분과별 3명씩 모두 12명의 중국 및 해외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태싱크탱크는 홈페이지에서 권 회장에 대해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설립해 중한 교류에 앞장서는 중국 인민의 최고 친밀한 한국인"으로 소개했다.
중국 외문국은 중국의 대외홍보를 총괄하는 국무원 산하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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