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 산업을 주도하는 "한국게임물유통협회(회장 전옥이)가 지난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온라인 인터넷 서비스 대표단과 23개 성의 e스포츠 회장단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에서 특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간 e스포츠 산업의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기 콘텐츠 진흥원, Soop, e스포츠 경기장, 원신 PC방, 웹젠 게임 회사 등 주요 e스포츠 관련 시설과 기업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중국 대표단( 중국인터넷서비스업협회 유 강 회장)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 콘텐츠 진흥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결합된 e스포츠 경기장과 원신 PC방 방문은 대표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표단은 한국의 PC방 문화와 e스포츠 팬덤의 열기를 체감하며, 양국 간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웹젠 게임 회사에서는 중국 대표단과의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게임 개발 트렌드와 e스포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게임 산업에서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 날, 대표단은 대한민국 e스포츠 산업의 인프라와 기술적 기반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e스포츠 전용 시설들을 탐방했다. 이후,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마무리 행사를 가지며 한중 양국 간의 교류 협력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이 e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흥원의 관계자는 "중국과의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산업 교류를 넘어 문화적, 기술적 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e스포츠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산업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한중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e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